식도락 여행 '예산장터 삼국축제' 17일 개막


충남 예산군은 17일부터 20일까지 예산 상설시장에서 ‘제8회 예산장터 삼국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예산장터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자!’로, 국밥과 국수를 활용한 ‘국밥 로드’와 ‘국수의 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제29회 충남 도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명주 대상’도 함께 열린다.

 

17일에는 2만여 점의 국화 점등식이 열리고, 가수 신성, 이찬원, 왁스, 홍경민, 로이킴, 다나카, 스컬&하하, 박서진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예산 춤 꾼 페스티벌', '국악 경연대회', '줌마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경연도 진행된다.

 

19일 밤에는 삼국 콘텐츠를 주제로 한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전문 컨설팅한 먹거리 존 40동과 지역 농특산물 부스 30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예산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