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여행가는 달’, 숨겨진 보너스 혜택 대공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대규모 국내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이 국내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고향 또는 제2의 고향을 다시 찾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 ‘국민 온정 관광’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여행가는 달은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고, 여행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담양의 떡갈비를 맛보고, 거창에서 벚꽃을 감상하며, 동해 도째비골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해외 여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 곳곳에서 이국적인 매력을 체험할 수 있으며, 팔도강산의 다양한 명소가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외래 관광객 수가 감소세였으나, 캠페인 시작과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지난해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민 이동량 2억3500만 명, 여행 지출액 13조54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증가를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 이상 증가를 목표로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부활을 돕는다. 이에 동참한 민관 기업과 기관은 총 220여 곳에 달한다. 정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민들의 여행을 통해 민생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3개월 동안 대규모 국내 여행 캠페인을 기획했다.

 

올해 캠페인에서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교통, 숙박, 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교통 할인은 15만 명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KTX를 구매할 때 주중 50%, 주말 및 공휴일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일로패스와 관광열차 등도 할인이 적용되며, 숙박 할인권은 총 30만 장이 배포된다. 비수도권 지역 숙박 할인 쿠폰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7만 원 이상의 숙박에 대해서는 3만 원, 그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된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 할인전, 렌터카 할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행객들은 전국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혜택을 누리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별 콘텐츠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하여 ‘촌캉스’ 상품을 최대 30% 할인 제공하며, 강원도 동해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입장권 5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제주 ‘해녀의 부엌’에서는 SNS 이벤트를 통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대구간송미술관과 김해천문대 등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각 지역의 특산물을 맛보거나,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풍성하다.

 

 

 

‘여행으로-컬’ 당일치기 여행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거창에서 벚꽃을 즐기고, 전남 보성에서는 차밭에서 녹차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여행’ 프로그램은 담양 떡갈비와 광주 육전 등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미식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기차여행, 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여행으로-또’ 온라인 여행 인증을 통해 인증샷을 올리거나 여행 후기를 남기면, 4분기 국내 여행 특전과 고급 숙박권, 여행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또한, 봄철 문화관광축제와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는 참가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경험하고, 그 가치를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 여행의 매력은 해외여행과는 다른 점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편안한 여행 환경은 국내 여행의 큰 장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그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있다.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내 여행의 진정성과 지역사회의 매력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민 힐링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다.